자연주의 오리진스 메가버섯 에센스 진징 수분크림 아이크림 솔직 후기

오리진스 메가버섯 에센스 진징 수분크림 아이크림

드럭 스토어인 Shoppers에서

미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오리진스 스킨, 로션, 아이크림을 구매해봤어요.
샘플로 받았던 오리진스 진징 에너지 부스팅 젤 크림을 써봤는데
피부가 금세 매끄러워지는 효과를 봐서 꼭 써보고 싶었어요.
이 브랜드는 에스티 로더 그룹 소유 브랜드로,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맥 등의 브랜드와 같은 계열사입니다.
특히 전 제품 인공 방부제가 전혀 안들어가고 천연 식물성 원료를 기반을 한
착한 화장품이라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패키지가 투박하면서도 다소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각기 색다른 컬러로 일체감을 주네요.

화장대에 나란히 배치해놓으면 컬러 매치가 신선하고 예쁩니다.

 

오리진스 메가버섯 에센스 진징 수분크림 아이크림

<메가 버섯 퍼스트 에센스 200ml> 

★★★

 

진녹색 컬러의 용기가 이 제품이며 오리진스에서 판매량이 제일 높은 제품입니다.

탄력과 진정효과, 보습효과를 주는데요. 점성이 없는 아주 가볍고 투명한 스킨 제형입니다.

따라서 양 조절을 잘 못하면 쏟을 수도 있어서 살짝 기울이며 화장솜에 덜어내서 사용하면 좋아요.

보름 정도 사용해봤는데 처음에는 큰 효과를 못 느꼈지만,

쓰면 쓸수록 피부가 맑아지는 것 같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버섯, 동풍하초가 주 성분이기 때문에 향이 산뜻하거나 향기롭다기보다는

다소 풀 냄새 같은 자연의 향기가 납니다. 약간 피톤치드 냄새 같기도 하고 인위적인 향이 아닌 건강한 향기예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는데 쓰다 보니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사용 전에 흔들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진징 오일 프리 에너지 부스팅 젤 크림 50ml

<진징 오일 프리 에너지 부스팅 젤 크림 50ml> 

★★★

 

크림제형으로 이 제품은 두 가지 종류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여름에 쓸 용도로 구매해서

오일 프리 에너지 부스팅 크림을 구매했어요.

제일 써보길 기대했던 제품이라 받자마자 발라봤는데요.

유분기가 하나도 남지 않아 산뜻함이 정말 좋았어요.

향은 맑은 오렌지향이 납니다. 만족해요.

 

여름이라서 가벼운 제품을 선택했었는데 막상 건성에 가까운 피부인 저는 조금 보습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오일 프리 제형이다 보니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은 정말 좋았는데

건성에 가까운 제가 쓰기에는 조금 더 수분감이 남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어요.

계절감 상관없이 건성 피부를 갖고 계신 분들은 오일 프리 제형보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제형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감은 다소 묵직하지만 산뜻하고 가벼운 반투명 젤 타입입니다.

 

아이 닥터 모이스쳐 케어 포 스킨 어라운드 아이즈 15ml

<아이 닥터 모이스쳐 케어 포 스킨 어라운드 아이즈 15ml> 

★★★

 

다소 묵직한 질감의 제형입니다. 즉각적인 수분 제공을 해줘서 눈가를 촉촉하게 해 줘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잔주름에 대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었다면 하는 것인데요.

주름이 건조한 피부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눈가 건조에 신경 써줘야 하는 것도 맞지만

어느 정도 눈가 주름 케어에 대한 점을 기대하고 아이크림을 산다면

이 제품은 그 부분에서 만큼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촉촉하고 산뜻함을 원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화장품인 것 같아요.

 

오리진스 첫 구매였는데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진징 수분크림은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제형으로 재구매해보고 싶네요.

전반적으로 오리진스 자체로 괜찮은 화장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추천합니다.